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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멀티골, 튀니지 4-0
위르겐 클린스만(독일)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튀니지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국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축구대표팀 친선경기에서 튀니지를 4-0으로 물리쳤습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후반 10분과 12분 혼자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대각선 지점에서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로 골문을 열었고, 2분 뒤에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후반 21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헤딩슛이 튀니지 수비수 야신 마르자의 몸에 맞고 3-0이 됐고, 후반 추가시간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상대 골킥을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부진으로 구설에 올랐던 클린스만 감독은 올해 2월 취임 후 홈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취임 후 A매치 성적은 2승 3무 2패입니다.
이강인 프로필
2009년 K리그 인천 U-12팀에 입단하여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한 대한민국 축구선수이며, 2019년 1월 13일 스페인 정규리그에 데뷔하여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선수로 정규리그에 진출하였고, 2023년 7월 8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과 5년 계약을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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